0. 정산

이사 당일에 집주인에게 잔금+공과금을 계좌로 보냄

부동산에 복비를 줌

 

1. 청소

이사 청소비용까지 받아갔는데 청소가 제대로 안 되어있음

세탁기, 전자레인지, 책상, 서랍, 주방수납장, 화장실 등 눈에 안 보이는 모든 곳들 다 청소함

다이소에서 산 밀대랑 물걸레청소포(파란색 라벤더향)와 깨끗한 나라 물티슈가 아주 도움을 많이 줌

내가 사는 곳은 분리수거를 어떻게 하는지, 음식물쓰레기는 어떻게 버리는 곳이 따로 없음

그냥 종량제/음식물쓰레기 봉투에 넣고 집 앞에 버리면 된다고 함(....)

 

2. 인테리어

예쁘지만 효율적으로 살기위해 집안 가구들의 위치를 재정리

가져온 책장을 이렇게 둘까 저렇게 둘까

냉장고는 이 위치에 그대로 두는게 맞을까 

이런 저런 고민하면서 인테리어함

 

3. 한전에 전화

02-123 에 전화하면 한전에서 받음.

123 으로 전화해도, 통신사에서 나에게 가장 가까운 한전 알아서 찾아줌

아무튼 전화해서 명의 변경을 함

내가 이사오기 전까지 나온 전기 요금을 집주인이 모두 냈는지 확인함

그리고 내 집주소에 내 이름으로 명의를 이전

전기요금 고지서로 날아오고, 내가 원하면 이메일이나 카톡으로도 받을 수 있다고 함.

요금은 고지서에 적힌 계좌로 넣으면 된다고 함

 

3. 주문

집에서 필요한 것들을 최대한 가져왔지만, 더 필요한 것들이 있어서 주문함.

우선 쌀. 인터넷으로 사는게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저렴하다. 맛은 똑같음.

마트에서 4kg 2만원이 넘는데 인터넷에서 백미 10kg 3만원에 구매함

건강해지려고 혼합19곡 5kg 도 만원에 구매

그리고 전기포트 구매

홈플러스에서 일용할 양식을 구매

나는 아침마다 오트밀+냉동 블루베리+두유 조합을 먹기때문에(이상하게 보이겠지만 맛은 더 이상함)

이 세가지 모두 구매함. 홈플러스 시그니쳐 냉동 블루베리가 그나마 제일 싸더라.

두유는 천원하고 보관도 간편하고 내가 좋아하니 12개를 들입다 구매

 

4. 정리

내가 갖고 온 물건들을 모조리 정리함.

앞으로는 깨끗하고 단정하게 살겠다는 다짐과 함께....

주방수납장이 더러워서 다이소에서 수납장시트를 사서 잘라서 바닥에 붙이고 그 위에

먹을것과 티백, 밥솥, 전기포트 등을 올림

주방 도구들은 바로 넣기 좀 그래서 다이소에서 바구니 하나를 구매해서 닦고 그 안에 도구들을 넣음

다이소에서 산 바구니 활용하면 진짜 깔끔하게 정리 가능함.

 

5. 전입신고

내가 사는 집의 관할 주민센터로 가서 전입신고했음

주민등록증만 가져가면 되고, 기다리는 동안 전입신고 신청서인지 신고서인지를 작성했음

모두 작성한 후, 바로 나만 나와있는 등본 뗄 수 있음. 등본 한 장 떼서 버팀목대출 받은 은행에 팩스로 넣어줌

주민센터에서 팩스 보내는 게 공짜임

관할 주민센터는 여기 링크 따라 들어가서 찾으면 됨. (www.juso.go.kr/openIndexPage.do)

내 주소 넣고 추가 정보 보기 누르면 아래 이미지처럼 관할 주민센터 위치가 보임.

 

저기 내가 사는 곳 아님

 

 

 

"이제 이사 정리는 끝났다!" 라고 생각될 때까지

이 모든 것을 처리하는데 5일 걸림

 

하지만 아직 주소 이전 등 행정처리를 해야 함..

더 추가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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